정진석 "새해에는 국민 살림살이 빈틈없이 챙기도록 노력하겠다"

신윤하 기자 2022. 12. 3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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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새해에는 국민의 살림살이를 빈틈없이 챙겨서 '믿고 맡겨주니 정말 잘한다'고 말씀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날 공개한 신년사에서 "지난해는 국제질서의 재편, 글로벌 경제위기, 사그라들줄 모르는 코로나까지, 그야말로 내우외환이 겹친 총체적 위기의 시기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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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국민 기 살리고 대한민국 성장하는 해로 만들 것"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12.29/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새해에는 국민의 살림살이를 빈틈없이 챙겨서 '믿고 맡겨주니 정말 잘한다'고 말씀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날 공개한 신년사에서 "지난해는 국제질서의 재편, 글로벌 경제위기, 사그라들줄 모르는 코로나까지, 그야말로 내우외환이 겹친 총체적 위기의 시기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위원장은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공정과 정의를 바로 세워달라고 크나큰 성원으로 윤석열 정부를 출범시켜주셨다"며 "국민 여러분들의 위대한 선택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정 위원장은 "비대위는 당 내부의 혼란스러운 상황속에서 어렵게 출범했다"며 "민생과 경제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달려왔지만 국민의 기대치에는 못미친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올해는 검은 토끼의 해다. 꾀 많은 토끼는 위기를 대비해 굴을 미리 세 개 파놓는다고 한다"며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계묘년 올해를 국민 기를 살리고 대한민국이 성장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 위원장은 내년 1월 열리는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의 취임식에 경축특사단장으로 참석하기 위해 이날 출국했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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