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복숭아·블루베리 등 5대 특화작목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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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은 30일 복숭아와 블루베리 등 지역 5대 특화작목을 집중 육성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화순군은 내년 1월2일부터 31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위한 재배 희망농가와 재배농가 신청을 받는다.
화순군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특화작목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선정된 특화작목을 집중 육성해 농가 소득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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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월2~31일 희망농가 접수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전남 화순군은 30일 복숭아와 블루베리 등 지역 5대 특화작목을 집중 육성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화순군은 내년 1월2일부터 31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위한 재배 희망농가와 재배농가 신청을 받는다.
화순군은 민선 8기 들어 ▲샤인머스켓 ▲콩 ▲복숭아 ▲토마토 ▲블루베리 등 5종을 지역특화작목으로 선정하고 예비사업자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참여 희망 농가를 모집해 본격적인 특화작목 육성에 나설 방침이다.
샤인머스켓 작목은 능주면 선별장을 기준으로 반경 20㎞ 이내 농가에 대해 10㏊를 수출단지로 지정할 예정이다.
콩 작목에 대해서는 천운농협·화순농협·능주농협에 계약출하 한 농가를 대상으로 1㎏당 1000원의 콩 생산비를 지원한다. 또 생분해성 친환경 멀칭 농자재를 화순군 60%, 농협 10% 방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토마토는 전문생산단지 또는 공동선별 농가에 품질고급화와 균일화를 위한 모종을 지원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종·양액·부대시설의 50%를 지원키로 했다.
복숭아, 블루베리는 과수산업발전계획 참여 농가와 시설 블루베리 농가에 대해 집중 지원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특화작목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선정된 특화작목을 집중 육성해 농가 소득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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