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물의 길' 주말 700만 눈앞…2위 '영웅' 200만 돌파 전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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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700만 돌파를 앞둔 가운데, 개봉 첫날부터 2위를 차지한 '영웅'이 꾸준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전날(29일) '아바타: 물의 길'은 21만 6304명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카메론,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은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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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700만 돌파를 앞둔 가운데, 개봉 첫날부터 2위를 차지한 ‘영웅’이 꾸준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전날(29일) ‘아바타: 물의 길’은 21만 6304명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4일 극장 개봉해 16일 간 1위를 유지한 것이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649만 9053명으로, 이번 주말 7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카메론,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은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와 네이티리(조 샐다나)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이달 21일 개봉해 9일 연속으로 2위를 차지한 ‘영웅’은 어제 8만 4836명이 들었으며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115만 3957명이다. 속도가 느리지만 새해 들어 2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웅’(감독 윤제균, 제공배급 CJ ENM, 제작 JK필름 에이콤 CJ ENM)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다.
윤제균 감독이 영화 ‘국제시장’(2014) 이후 8년 만에 스크린 복귀해 관심을 모았다.
오는 1월 4일 새 한국영화 ‘스위치’(감독 마대윤)가 극장을 찾는데, 흥행 순위 판도가 어떻게 변화할지 주목된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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