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손흥민 父 뒷바라지에 울었다 “아버지 내 자랑 그만해라”(라디오쇼)

이슬기 2022. 12. 3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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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박명수가 손흥민에 대해 말했다.

12월 3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와 함께하는 '검색N차트'가 진행됐다.

이날 전민기는 빅보드 차트로 올해의 인물 베스트 5를 준비했다.

이에 박명수는 "우리 손흥민, 가랑이 사이로 공 빼는 거. 세계의 많은 해설위원들이 극찬을 하더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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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라디오쇼' 박명수가 손흥민에 대해 말했다.

12월 3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와 함께하는 '검색N차트'가 진행됐다.

이날 전민기는 빅보드 차트로 올해의 인물 베스트 5를 준비했다. 정치권을 제외하고 언급량으로 소개했다.

2위에는 손흥민이 올랐다. 이에 박명수는 "우리 손흥민, 가랑이 사이로 공 빼는 거. 세계의 많은 해설위원들이 극찬을 하더라"라고 했다.

또 그는 "아버님이 열심히 그렇게 아들 뒷바라지하는 걸 보고 울었다. 저렇게 하니까 저런 아이가 나오는구나 싶다"라고 했다. 전민기는 "프로그램에 나와서 아직 탑클래스가 아니라고 하시더라. 겸손이 돋보였다"고 화답했다.

이어 박명수는 "저희 아버지는 제가 대스타인 줄 알고 주변에 박명수 아버지라 그런다. 자랑 그만하라 그랬다"고 해서 웃음을 줬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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