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경색+치매 걸린 노모 극진히 모시는 백발의 아들(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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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의 아들이 10년째 노모를 모시는 이유는 무엇일까.
12월 29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치매에 걸린 노모를 10년째 모시고 있는 아들 홍기찬 씨의 일상이 공개됐다.
홍기찬 씨는 "(어머니가) 아프기 시작한지는 10년 전부터다. 뇌경색이 왔다. 그 다음 알츠하이머라고 노인성 치매 기운이 있어서 스스로 숨 쉬는 거, 스스로 음식 잡수시는 거 그거 두 가지 (하신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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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백발의 아들이 10년째 노모를 모시는 이유는 무엇일까.
12월 29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치매에 걸린 노모를 10년째 모시고 있는 아들 홍기찬 씨의 일상이 공개됐다.
홍기찬 씨는 "(어머니가) 아프기 시작한지는 10년 전부터다. 뇌경색이 왔다. 그 다음 알츠하이머라고 노인성 치매 기운이 있어서 스스로 숨 쉬는 거, 스스로 음식 잡수시는 거 그거 두 가지 (하신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밭에서 일하다 넘어져 가지고 머리를 다치면서 뇌에서 출혈이 온 거다. 뇌경색과 뇌출혈이. 혈관이 막혀 있으면 산소 공급이 안 되니까 듣는 기능은 한 50%는 된다. 그런데 말하는 기능은 다 떨어져서 제로가 된 거다. 그러다 시간이 지나면서 치매까지 왔다"고 털어놨다.
모든 것을 내려둔 채 어머니를 모시는 이유에 대해서는 "어머니한테 모든 걸 다하지 않으면 나중에 내가 후회하겠구나 싶었다.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 알았더라면'이라는 책 제목이 떠오른다. 분명히 내가 지금 어머니와 함께 살지 못하면 후회할 것이다. 후회 없이 살자 해서 모든 걸 내려놓고 어머니한테 올인하자 해서 이렇게 온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MBN '특종세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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