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국조파행은 짝 바꿔달라며 등교 거부한 꼴‥ 조사 기간 연장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제 국회 국정조사특위의 2차 기관보고가 파행된 것과 관련해,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정조사 기간을 연장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국정조사 2차 기관보고가 파행된 상황에서 남은 일정으로는 3차 청문회와 재발 방지대책 공청회, 결과보고서 채택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기간 연장을 국민의힘에 공식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제 국회 국정조사특위의 2차 기관보고가 파행된 것과 관련해,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정조사 기간을 연장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국정조사 2차 기관보고가 파행된 상황에서 남은 일정으로는 3차 청문회와 재발 방지대책 공청회, 결과보고서 채택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기간 연장을 국민의힘에 공식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이어 "어제 2차 기관보고는 국정조사와 무관한 일로 제대로 열리지 못했다"면서 "공부하기 싫은 학생이 짝 바꿔달라며 등교를 거부한 꼴"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고의로 파행시키고 지연시키는 국민의힘의 국정조사 방해 행위가 목불인견"이라며 "증인채택 3차 청문회를 무산시키려는 것도 모자라 유가족, 이상민 장관이 한자리에 앉는 청문회는 무조건 거부하고 있는데 진실을 밝히려는 건지 이상민 장관에게 면죄부를 주려는 건지 모르겠다"고 비난했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어 "무수한 의혹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라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유가족, 전문가, 생존자가 함께하는 3차 청문회를 반드시 열어야 한다"며 "여당은 국정조사 지연과 파행 책임이 큰 만큼 조건 없이 기간 연장에 협조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조희원 기자(joy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40946_3566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한 총리 "중국발 입국 전후 코로나 검사 의무화"‥단기비자 발급 제한
- 올해 소비자물가 5.1%↑‥외환위기 이후 최고치
- '신생아 4명 사망' 이대목동병원 의료진 무죄 확정
- 한동훈, '피의사실 공표' 비판 반박 "월급 받는 공무원의 의무"
- 러, 또 대규모 공습‥벨라루스 "미사일 격추"
- [World Now] 영면에 든 펠레‥예전 활약 영상
- '제2경인고속 화재' 최초 화재 운전자 입건‥"펑 소리 나더니 불"
- '연쇄 살인범' 신상 공개‥31살 이기영
- [와글와글] 인기 요가 강사, 알고 보니 FBI 수배 '살인 용의자'
- 한국산 전기차도 '리스 차량'은 美인플레법 보조금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