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은 김선형, 이대성은 최준용 지명···올스타 팀 편성 끝

김은진 기자 2022. 12. 3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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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왼쪽)과 이대성.



프로농구 올스타전 팀 편성이 완료됐다.

KBL은 30일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올스타전에 출전할 선수들의 팀 드래프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올스타전은 팬 투표에서 각각 1·2위를 차지한 허웅(KCC)과 이대성(한국가스공사)이 각각 주장을 맡기로 하고 같이 뛸 선수들을 지명했다.

팀 허웅의 베스트 5는 허웅과 부주장인 양홍석(KT), 김선형(SK), 오마리 스펠맨(인삼공사), 라건아(KCC)다. 이정현, 이원석, 김시래(이상 삼성), 전성현(캐롯), 론제이 아바리엔토스(현대모비스), 이승현, 정창영(이상 KCC)도 허웅 팀으로 뽑혔다.

팀 이대성에서는 이대성과 부주장 최준용(SK), 문성곤(인삼공사), 하윤기(KT), 아셈 마레이(LG)가 베스트 5로 나선다. 변준형(인삼공사), 이정현(캐롯), 이우석(현대모비스), 이대헌(한국가스공사), 강상재(DB), 이관희, 이재도(이상 LG)가 같은 팀을 이룬다.

허웅과 이대성이 직접 팀원을 뽑은 올스타전 드래프트는 30일 오후 3시 유튜브 ‘KBL TV’에서 공개된다.

2022~2023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내년 1월15일 오후 2시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다.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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