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밥좋아’ 노사연, 제작진 명탐정급 맛집 발굴에 “전문가는 다르다”

사진제공: 티캐스트 E채널

노사연이 ‘토밥좋아’ 제작진의 맛집 선정 능력에 감탄한다.

토밥즈는 오는 31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토밥좋아)’ 53회에서 인천의 숯불생갈비, 옛날 짜장면, 한우 수육 맛집을 찾아간다.

맛집 가이드를 맡은 히밥은 옛날 짜장면집에 대해 “한 시간 동안 밟은 족타면을 직접 뽑아내는 곳”이라고 설명하면서 멤버들과 함께 지역 명소인 인천 차이나타운으로 향한다.

이후 박명수는 옛날 짜장면을 먹으며 “ ‘토밥좋아’는 거짓말을 안 한다. 제대로 된 식당을 항상 찾아온다. 다른 곳에 비해서 '와 맛있다'는 아니다. 하지만 짜장면으로써 점수를 백점 만점 줄 수 있다”고 자신의 소신껏 맛집을 평가한다. 

이와 관련해 이영식 PD는 “다른 짜장면집에 비해 면이 정말 매력적이고, 춘장의 농도가 적당하더라"며 맛집 선정 이유를 밝힌다. 그러자 박명수는 “면이 살아있는 느낌이다. 양념은 누구라도 좋아할 맛이다”고 이 PD의 말에 동의한다.

노사연 옛날 짜장면에 이어 본연의 맛을 잘 살린 탕수육까지 먹은 후 “이렇게 맛있는 집이 여기 있다는 걸 어떻게 찾았나. 차이나타운 다른 식당들은 화려하고, 으리으리하다. 여기는 단골만 아는 식당일 거다”고 궁금해한다.

이 PD는 “저희도 답사를 왔는데 지나가다가 간판에 '옛날짜장'이라고 적혀있고, 간판도 포스가 있어 보였다. 그냥 찾아와서 먹어봤다”며 제작진이 직접 곳곳의 식당을 방문해 맛집을 찾는 과정을 설명한다.

이에 노사연은 “포스가 느껴졌나? 역시 전문가는 다르다”면서 제작진의 노력에 찬사를 보내는데, 보는 것만으로도 식욕을 자극하는 토밥즈의 인천 먹방 여행은 31일 오후 5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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