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진주성 촉석루 보수공사 막바지

정경규 기자 2022. 12. 3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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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진주성 촉석루(경남도 유형문화재 제666호) 지붕 보수공사가 막바지에 이르러 새해 1월 중순께부터 관람객들에게 촉석루, 의암, 의기사를 개방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진주성 방문객들로부터 촉석루 관람 제한으로 아쉽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며 "빠른 시일내 촉석루, 의암, 의기사를 개방해 관람객들이 진주성을 역사와 문화, 교육의 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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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새해 1월 중순 촉석루, 의암, 의기사 관람 개방 예정

[진주=뉴시스]진주시, 진주성 촉석루 지붕보수 공사현장.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진주성 촉석루(경남도 유형문화재 제666호) 지붕 보수공사가 막바지에 이르러 새해 1월 중순께부터 관람객들에게 촉석루, 의암, 의기사를 개방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지붕 보수공사는 지붕마루의 양성바름(마루기와를 쌓아 축조한 다음 그 표면에 석회반죽, 회사반죽을 발라 마무리한 것)을 해체 보수하는 공사로서, 2022년 12월말 준공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러운 한파에 작업자 안전사고 예방 및 문화재 보존관리에 최선을 다하고자 공사가 지연됐다.

시 관계자는 “진주성 방문객들로부터 촉석루 관람 제한으로 아쉽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며 “빠른 시일내 촉석루, 의암, 의기사를 개방해 관람객들이 진주성을 역사와 문화, 교육의 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촉석루는 예로부터 평양의 부벽루, 밀양의 영남루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누각 중의 하나로 불리며 왜구의 침입, 임진왜란, 6·25전쟁 등 창건 이래 굵직한 민족사의 중심에 있으며 진주성과 함께 많은 굴곡진 이야기를 담고 있는 문화유산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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