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장관 "2023년 글로벌 과학기술 강국·디지털 모범국가 실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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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023년 목표로 "글로벌 과학기술 강국, 디지털 모범국가 실현"을 내세웠다.
이 장관은 "코로나 위기가 가져온 기술 대변혁의 시대에는 어느 국가가 과학기술과 디지털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발전시키는지에 따라 국가경쟁력이 좌우된다"며 "미래를 설계하는 부처로서 2023년 '글로벌 과학기술 강국, 디지털 모범국가 실현'을 통해 대한민국의 도약을 반드시 이끌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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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설계하는 부처로서 대한민국 도약 이끌 것"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023년 목표로 "글로벌 과학기술 강국, 디지털 모범국가 실현"을 내세웠다.
이종호 장관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한 해 성과를 회고하고, 내년도 정책 목표를 제시했다.
이 장관은 2022년 성과로 △누리호·다누리 발사를 통한 세계 7대 우주 강국 도약 △민관 협업 국가전략기술 육성 체계 구축 △디지털 혁신 비전·계획 수립을 통한 글로벌 디지털 강국 도약 발판 마련 등을 꼽았다.
또 2023년을 "새정부의 과학기술·디지털 정책 방향을 본격 추진함으로써 국민들이 체감하는 성과를 내야 할 시점"이라며 "글로벌 과학기술 강국, 디지털 모범국가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정책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초격차 전략 기술 확보 및 신기술 기반 미래 산업 선점 △K-디지털의 일상화와 글로벌 확산 △미래 성장을 이끌 핵심 인재 육성·과학기술 및 디지털 기반 지역 혁신 등을 내세웠다.
과기정통부는 전략적 R&D 투자를 확대하고, 누리호 3차 발사·차세대 발사체 개발 및 양자·바이오·탄소중립·6G·메타버스·블록체인 등 신기술 조기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AI 기술 기반 사회 문제 해결,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 및 스마트 국회 구축 등을 추진하고 모두가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디지털 안심·포용사회를 구현할 방침이다.
기술별 맞춤형·민간 주도 인재 양성, '한우물파기 연구' 신설에도 나선다.
이 장관은 "코로나 위기가 가져온 기술 대변혁의 시대에는 어느 국가가 과학기술과 디지털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발전시키는지에 따라 국가경쟁력이 좌우된다"며 "미래를 설계하는 부처로서 2023년 '글로벌 과학기술 강국, 디지털 모범국가 실현'을 통해 대한민국의 도약을 반드시 이끌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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