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모교 동산고에 2000만 원 상당 야구 용품 기증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022. 12. 30. 11: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내야수 최지만(31)이 모교인 인천 동산고에 2000만 원 상당 야구 용품을 기증했다.

최지만의 에이전시인 GSM은 "최지만이 지난 29일 모교를 찾아 배트와 공인구, 피칭머신 등을 전달했다"고 30일 전했다.

최지만은 "야구를 시작한 뒤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고, 이를 돌려드리기 위해 재단을 만들어 매년 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동아닷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내야수 최지만(31)이 모교인 인천 동산고에 2000만 원 상당 야구 용품을 기증했다.

최지만의 에이전시인 GSM은 "최지만이 지난 29일 모교를 찾아 배트와 공인구, 피칭머신 등을 전달했다"고 30일 전했다.

최지만은 "야구를 시작한 뒤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고, 이를 돌려드리기 위해 재단을 만들어 매년 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지만은 "앞으로 더 많은 기부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지만은 지난 2016년 자선재단(Choi51)을 설립했고, 지난 9월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베이 지역 경찰서와 소방서에 4만 달러를 기부하는 등 매년 선행을 하고 있다.

최지만은 지난달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피츠버그로 트레이드됐으며, 최근 국내에서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수술을 받고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최지만은 오는 2023년 1월 초 미국으로 출국해 본격적으로 2023시즌을 준비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