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을 차고에서 키워”, 킴 카다시안에 비난 폭주[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셀럽 킴 카다시안(42)과 딸 노스(9)가 반려견을 차고에서 키우는 모습이 포착돼 팬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29일(현지시간) US위클리는 “이달 초 게시된 이후 삭제된 틱톡영상에서 노스는 포메라리안 반려견 두 마리가 차고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줬다”면서 “반려견들은 미니 크리스마스 트리와 스타킹, 그리고 다양한 장난감들에 둘러싸여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 영상이 비난을 받은 직후, 카다시안과 노스는 영상을 삭제했다.
틱톡의 사용자는 “이 동영상이 노스의 계정에서 삭제됐다. 반려견을 차고에 둔다고 생각하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인가? 왜 삭제했는지 궁금하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사용자 역시 “그들은 넓은 땅을 가지고 있지만, 반려견들은 차고에서 키운다”고 꼬집었다.
일각에선 “당신은 킴 카다시안의 차고가 최대한 난방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것에 전혀 문제가 없다”며 옹호하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카다시안은 최근 전 남편 카녜이 웨스트와 4명의 아이들을 공동 양육하는게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
이들은 슬하에 노스(9), 세인트(7), 시카고(4), 삼(3) 등 4명의 아이를 키우고 있다.
카녜이 웨스트는 반유대주의 발언을 쏟아내는 등의 행동으로 여론의 지탄을 받았다.
카다시안은 한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언젠가 아이들은 내가 남편을 비난하지 않은 것에 대해 감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눈물을 흘리면서“나는 분명히 웨스트를 보호했다. 아이들은 바깥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을 아무 것도 모른다. 나는 실타래로 버티고 있다”고 힘겨운 상황을 들려줬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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