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현, ‘슈룹’→‘재벌집 막내아들’→‘사랑의 이해’로 가득 채운 2022년 활약

김원겸 기자 2022. 12. 3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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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배우 문성현이 JTBC '사랑의 이해'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문성현은 현재 방영중인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에서 하상수(유연석)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

문성현은 고등학교 시절의 하상수로 변신했다.

문성현은 디테일한 연기력으로 성장통을 겪었던 하상수의 어린 시절을 완성도 있게 그려내 몰입을 더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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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이해'에서 유연석의 어린시절을 연기하는 문성현.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신인 배우 문성현이 JTBC ‘사랑의 이해’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문성현은 현재 방영중인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에서 하상수(유연석)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 하상수는 한결같은 일상 속 ‘사랑’이라는 변수를 마주했지만, 사실 평범해지기조차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보낸 인물이다. 문성현은 이러한 하상수를 섬세하게 연기하며 캐릭터에 탄탄한 서사를 부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9일 방송된 ‘사랑의 이해’에서 잘 사는 또래 친구들 사이에서 철저한 이방인이었던 하상수의 과거가 드러났다. 하상수는 비교적 좋지 않은 가정형편으로 남들과 뒤처지지 않기 위해 묵묵히 공부해야 했고, 아버지의 죽음에도 슬픔을 삼키며 악착같이 공부를 이어가야 했다. 어린 시절 하상수가 겪어야 했던 어려운 사정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문성현은 고등학교 시절의 하상수로 변신했다. 문성현은 디테일한 연기력으로 성장통을 겪었던 하상수의 어린 시절을 완성도 있게 그려내 몰입을 더했다는 평가다. 치열하게 공부에 전념할 수밖에 없었던 소년의 모습과 아버지를 잃은 슬픔을 억눌러야 했던 내면 연기를 고스란히 표현하며 감정이입을 극대화했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문성현은 2022년 한 해 ‘돼지의 왕’을 시작으로 tvN ‘슈룹’, JTBC ‘재벌집 막내아들’ 등 연이은 출연 소식을 전하며 존재감을 제대로 각인시켰다. 특히 맡은 캐릭터마다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팔색조 매력을 뽐낸 만큼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차세대 배우로 손꼽힌다.

배우로서 무한한 잠재력을 입증한 문성현의 2023년 행보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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