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정진석 "위기극복·민생도약의 해 만들겠다"

김연정 2022. 12. 3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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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올해를 '국민 기를 살리고 대한민국이 성장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30일 배포한 신년사에서 "철저한 준비로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이 도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만들겠다. 그 길에 국민 여러분들께서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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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올해를 '국민 기를 살리고 대한민국이 성장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비대위 발언하는 정진석 비대위원장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12.29 srbaek@yna.co.kr

정 위원장은 30일 배포한 신년사에서 "철저한 준비로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이 도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만들겠다. 그 길에 국민 여러분들께서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위원장은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공정과 정의'를 바로 세워달라고 크나큰 성원으로 윤석열 정부를 출범시켜주셨다"며 "국민 여러분들의 위대한 선택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정 위원장은 지난 3개월여 비대위 활동에 대해 "비대위는 당 내부의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어렵게 출범했고 민생과 경제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달려왔지만, 국민의 기대치에는 못미친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며 "새해에는 국민의 살림살이를 빈틈없이 챙겨서 '믿고 맡겨주니 정말 잘한다'고 말씀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우리 정치가 높아진 국민 눈높이에 흡족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은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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