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정진석 "與·尹정부, 국민 기 살리고 성장하는 해 만들겠다"

서진욱 기자 2022. 12. 3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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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새해를 맞아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계묘년 올해를 '국민 기를 살리고 대한민국이 성장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정 위원장은 "올해는 '검은 토끼'의 해다. 꾀 많은 토끼는 위기를 대비해 굴을 미리 세 개 파놓는다고 한다"며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계묘년 올해를 '국민 기를 살리고 대한민국이 성장하는 해'로 만들겠다. 철저한 준비로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이 도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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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7일 백령도 해병대 6여단 본부 식당에서 장병들과 식사에 앞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새해를 맞아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계묘년 올해를 '국민 기를 살리고 대한민국이 성장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정 위원장은 30일 신년사에서 "지난해는 여러모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다. 국제질서의 재편, 글로벌 경제위기, 사그라들줄 모르는 코로나까지, 그야말로 내우외환이 겹친 총체적 위기의 시기였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공정과 정의'를 바로 세워달라고 크나큰 성원으로 윤 정부를 출범시켜주셨다"며 "국민 여러분들의 위대한 선택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는 "비대위는 당 내부의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어렵게 출범했다. 민생과 경제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달려왔지만, 국민의 기대치에는 못미친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며 "새해에는 국민의 살림살이를 빈틈없이 챙겨서 '믿고 맡겨주니 정말 잘한다'고 말씀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우리 정치가 높아진 국민 눈높이에 흡족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은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 위원장은 "올해는 '검은 토끼'의 해다. 꾀 많은 토끼는 위기를 대비해 굴을 미리 세 개 파놓는다고 한다"며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계묘년 올해를 '국민 기를 살리고 대한민국이 성장하는 해'로 만들겠다. 철저한 준비로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이 도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 길에 국민 여러분들께서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린다"며 "계묘년 새해를 맞아 국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충만하길 바란다"고 했다.

서진욱 기자 sj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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