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종일 찬바람…내일 구름 사이로 해넘이 보여요!
어느덧 올 한해도 마무리 되어 가고요.
이틀 후면 새로운 해를 맞이하게 됩니다.
2023년 여러분들의 새해 소망, 어떤 것이 있으신가요?
거창하지 않더라도 하나 정도는 꼭 정해서 마음 속으로 빌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팝송 준비했습니다.
Sam Smith의 'Pray' 들으면서 올해의 마지막 날씨톡톡 이어가보겠습니다.
당분간 큰 눈이나 비 소식은 없겠고요.
내일 올해 마지막 해넘이와 새해 첫 해돋이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사이로 감상이 가능하겠습니다.
하지만, 보온에는 신경 잘 써주셔야할텐데요.
내일 낮부터 추위가 잠시 풀리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해가 없는 시간대이기 때문에 공기가 많이 차갑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5도까지 내려가겠고요.
낮에는 영상 5도로 예년기온을 3도 가까이 웃돌겠습니다.
그리고 새해 첫날 아침은 서울의 기온은 영하 3도가 예상됩니다.
SNS 보겠습니다.
'정형외과 다녀왔어요. 새해 앞두고 액땜했다 생각하려고요. 여기저기 빙판길 난리도 아니네요'
아마, 빙판길에 크게 넘어지셨나본데요.
이곳 저곳, 길이 많이 얼어붙어 있습니다.
당분간은 눈 예보가 없더라도, 완전히 길이 녹을 때까지는 계속해서 주의해주셔야겠고요.
오늘 낮에는 전국에 가끔씩 구름만 지나겠고, 찬바람이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1도, 대구 5도가 예상되고요.
전국이 예년기온을 밑돌겠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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