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알 나스르 이적 '오피셜'…'1월 1일 예정'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알 나스르 이적이 임박했다.
현지 언론들은 호날두와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의 협상이 마무리돼가고 있다고 전했다. 또 세부 조율은 끝났고 최종 사인만 남았다고 보도했다.
알 나스르는 호날두에게 세계 최고 연봉인 1억 7500만 파운드(2700억원)를 제시했다. 또 사우디아라비아 홍보대사를 포함해 7년에 총 10억 파운드(1조 5412억원)의 계약을 맺는다고 전해졌다.
하지만 아직 오피셜이 나오지는 않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직 호날두가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알 나스르는 인내심을 가지고 호날두의 최종 결정을 기다리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언론들이 올해는 넘길 것이라 전망한 이유다.
상황이 반전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새해 첫 날 오피셜이 뜰 수 있다는 예상이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30일(한국시간) "새해 첫 날 호날두의 알 나스르 이적이 확정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알 나스르는 호날두의 최종 결정을 지금껏 기다렸으며, 알 나스르는 1월 1일 호날두 이적을 공식 발표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호날두 영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알 나스르는 할 일이 많다. 이 매체는 "호날두를 확정지은 후 알 나스르는 은골로 캉테, 세리히오 라모스 등에게 관심을 돌려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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