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 "빅테크와 경쟁 위해 혁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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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은 금융-비금융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상황인 만큼 내년엔 빅테크 기업들과의 대등한 경쟁을 위해 혁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30일 밝혔다.
정희수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생보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 가지 핵심 과제로 ▲IFRS17·K-ICS의 안정적 도입과 생보산업 미래 위한 혁신 추진 ▲생명보험에 대한 소비자 신뢰 제고 ▲보험의 사회안전망 역할 강화를 위한 보험시장 확대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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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은 금융-비금융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상황인 만큼 내년엔 빅테크 기업들과의 대등한 경쟁을 위해 혁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30일 밝혔다.
정희수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생보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 가지 핵심 과제로 ▲IFRS17·K-ICS의 안정적 도입과 생보산업 미래 위한 혁신 추진 ▲생명보험에 대한 소비자 신뢰 제고 ▲보험의 사회안전망 역할 강화를 위한 보험시장 확대 등을 제시했다.
먼저 혁신과 관련해선 "생보업계가 금융-금융 융합을 통해 혁신적이고 다양한 상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자회사 업무범위 제한 규제를 개선할 것"이라며 "디지털화·신기술 도입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보험회사의 업무위탁 범위를 확대하고 상품개발·판매·언더라이팅·보험금 지급 등 보험업 전 영역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규제 개선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해선 실손의료보험의 보험금 청구 전산화, 내 보험 찾아주기 서비스 활성화, 단순민원의 협회 처리 통한 신속한 민원서비스 제공 등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정희수 회장은 "고령화시대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개발과 연금보험의 기능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도 추진하겠다"며 "요양·상조서비스 진출을 통해 생보사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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