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60도 최강 더위' 쿠웨이트, 우박 폭풍 휘몰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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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온도 60도의 최강 더위를 기록하는 '사막의 나라' 쿠웨이트에 때아닌 우박이 쏟아졌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지난 29일(한국시간 기준) "쿠웨이트가 우박이 쏟아져 내렸다"며 "사막의 나라가 흰 눈과도 같은 우박으로 뒤덮였다"고 보도했다.
무함마드 카람 전 쿠웨이트 기상청장은 "지난 15년 겨울 동안 이런 우박은 경험해보지 못했다"고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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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최고 온도 60도의 최강 더위를 기록하는 '사막의 나라' 쿠웨이트에 때아닌 우박이 쏟아졌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지난 29일(한국시간 기준) "쿠웨이트가 우박이 쏟아져 내렸다"며 "사막의 나라가 흰 눈과도 같은 우박으로 뒤덮였다"고 보도했다.
무함마드 카람 전 쿠웨이트 기상청장은 "지난 15년 겨울 동안 이런 우박은 경험해보지 못했다"고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전했다.
뜻밖의 우박과 눈에 현지인들은 하얗게 뒤덮인 도시 풍경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공유하거나 눈싸움을 하는 등 흥분을 주체하지 못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 같은 상황에 우려를 나타내며 "미래에는 기후변화로 인해 인간들이 지구에서 살 수 없게 될 것"이라며 경고했다. 이들은 오는 2100년 쿠웨이트 일부 지역의 여름 온도는 현재보다 약 4.5도 높아지고 겨울에는 이번과 같은 우박 폭풍이 빈번하게 일어날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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