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지급' 코로나 손실보상금, 누적 8조원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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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의료기관 등에 지급한 손실보상금이 총 8조3010억원이라고 30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20년 4월부터 코로나19 환자 치료의료기관 등의 신속한 손실 보상과 의료 대응 역량 유지·강화를 위해 손실보상금을 지급해왔다.
이중 치료의료기관 개산급은 600개 의료기관에 8조649억원, 폐쇄·업무정지 손실보상은 7만5572개 기관에 2361억원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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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내년 1월 개산급 724억원 선지급키로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의료기관 등에 지급한 손실보상금이 총 8조3010억원이라고 30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20년 4월부터 코로나19 환자 치료의료기관 등의 신속한 손실 보상과 의료 대응 역량 유지·강화를 위해 손실보상금을 지급해왔다.
지난 27일 손상보상심의위원회 심의·의결에 따라 이날 2489억원의 손실보상금을 지급하면서 누적 손실보상금 지급액은 8조3010억원으로 늘었다.
이중 치료의료기관 개산급은 600개 의료기관에 8조649억원, 폐쇄·업무정지 손실보상은 7만5572개 기관에 2361억원 지급했다.
아울러 정부는 내년 1월 지급 예정인 개산급은 코로나19치료기관의 사전 신청을 받아 115개 의료기관에 724억원을 미리 지급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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