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중소형 폐가전품 전용 무상 수거함 설치

박석희 기자 2022. 12. 3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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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는 중소형 폐가전을 무상으로 배출할 수 있는 중소형 폐가전품 전용 수거함을 관내 재궁동 및 송부동 행정복지센터와 일부 공동주택 단지에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어 거점 장소에 중소형 폐가전품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배출된 폐자원의 회수 및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수거 체계를 구축했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 전용 수거함 설치로 관련 제품의 배출이 편리해졌다"라며 "추후 설치 희망 공동주택에 대해 관련 시설 구축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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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폐가전품 전용 무상 수거함 설치 현장.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중소형 폐가전을 무상으로 배출할 수 있는 중소형 폐가전품 전용 수거함을 관내 재궁동 및 송부동 행정복지센터와 일부 공동주택 단지에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공동주택의 경우 희망 단지에만 지원했으며, 내년에도 희망 단지에 대해 추가로 지원·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중소형 폐가전품은 5개 이상 동시에 배출할 경우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를 신청해야 하며, 5개 미만의 경우는 폐기물 배출 스티커 구입 등에 따른 수수료를 부담해야 하는 가운데 불편이 뒤따른다.

하지만 이번 설치된 전용 수거함은 이런 불편과 수수료 부담 없이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다. 단 수거함에 투입할 수 있는 품목은 컴퓨터, 프린터, 전자레인지, 헤어드라이어 등 높이 1m 미만의 중소형 폐가전품이다.

이에 앞서 군포시는 한국환경공단, 한국 전자 제품자원 순환공제조합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거점 장소에 중소형 폐가전품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배출된 폐자원의 회수 및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수거 체계를 구축했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 전용 수거함 설치로 관련 제품의 배출이 편리해졌다”라며 “추후 설치 희망 공동주택에 대해 관련 시설 구축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위생자원과 자원순환팀(031-390-0453)에서 안내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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