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행복시대' 도민이 체감하는 다양한 혜택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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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2023년 새해 도민이 체감하는 혜택을 대폭 확대하고, 중소기업·자영업자를 적극 지원하는 등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7대 분야 125건을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관광·문화·체육 분야는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는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전남 관광 콘텐츠' 구축으로 관광 홍보 △경제적으로 어려운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통합문화이용권 지원금을 연 10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확대 △가맹 스포츠 시설 수강료 지원을 월 8만5000원(10개월)에서 9만5000원(12개월)으로 확대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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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2023년 새해 도민이 체감하는 혜택을 대폭 확대하고, 중소기업·자영업자를 적극 지원하는 등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7대 분야 125건을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일자리·경제 분야는 △투자유치 촉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설용지 임대료 최대 50억 원 등 신설 △조선업 인력문제 해소 위한 이주정착금과 채용장려금 각각 25만 원 신설 △특색있는 프랜차이즈 산업 육성 위해 소상공인 대상 프랜차이즈 역량교육 및 사업화 지원 등을 추진한다.
농림.축산 분야는 △전남 쌀 판매지원을 위해 1인가구 소비트렌드에 맞춘 쌀 소포장지 제작비용 지원 신설 △축산농가 대상 사료구매자금 대출금 무이자지원 등으로 경영부담 완화 △벼 가공건조시설 개보수 △축사 및 과수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 등으로 쌀값 폭락과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운 도민 지원을 강화한다.
해양·환경·산림 분야는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어업인의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양식수산물 재해보험료 지원 한도액을 150만~500만 원에서 1000만 원까지 확대 △귀어 청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어가 경영비 및 가계자금 지원금을 80만~100만 원에서 90만~110만원으로 확대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전남형 탄소포인트제 신설로 전기·가스 등 절감량에 따라 연 최대 2만2000원 상당의 상품권 지급 등을 추진한다.
관광·문화·체육 분야는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는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전남 관광 콘텐츠' 구축으로 관광 홍보 △경제적으로 어려운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통합문화이용권 지원금을 연 10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확대 △가맹 스포츠 시설 수강료 지원을 월 8만5000원(10개월)에서 9만5000원(12개월)으로 확대 등을 추진한다.
복지·인구·여성 분야는 △의료기관 부재, 접근성 제약으로 병의원 이용이 어려운 도민을 위해 주3회 '찾아가는 건강지킴 버스' 운영 △청년문화복지카드 대상을 기존 만 21세에서 이상에서 19세 이상으로 확대해 연 20만 원씩 지급 △영아 돌봄 지원 확대를 위해 부모급여(영아수당)를 월 30만 원에서 70만 원(0세, 시설 미이용자 기준)으로 확대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명예수당 월 3만원 지급 △전몰·순직군경 유족 보훈명예수당 연 24만 원에서 연 36만 원으로 인상△호남 청년아카데미 연 3기수 운영 등 도민 혜택이 늘어난다.
안전·건설 분야는 △도민안전공제 보험 보장항목을 기존 11개 항목에서 급성감염병사망 위로금, 실버존 교통사고 부상치료 등 3가지 보장 항목을 추가해 총 14종 보장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해 운전면허 자진반납이 어려운 고령 운전자에게 차선 이탈 경보장치 설치 지원 등에 나선다. 특히 일반행정 분야는 도청에서만 진행하던 무료법률 대면상담을 동부청사까지 확대한다.
전남도는 지난 27일 경제위기 및 가뭄 등 대응 긴급 민생대책 발표와 농어업인 전기요금 인상액 지원, 면세유 인상액 지원 연장 및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시책 등도 시행한다고 밝힌바 있다. 상세한 내용은 전남도 누리집 정보공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기연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어려운 상황이지만 도민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며 "대도약 전남행복시대를 위해 도민이 체감하는 다양한 제도.시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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