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제야의 종' 행사…보신각 일대 31일 밤 9시부터 교통 통제

2022. 12. 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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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마지막 날인 31일 밤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열리는 서울 종로구 보신각 일대 교통이 전면 통제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는 31일 오후 9시부터 1일 오전 1시 30분까지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종로2가 사거리, 안국동 사거리∼광교 사거리·중구 광교 사거리∼을지로 1가 사거리를 양방향 전 차로 통제한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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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밤 9시부터 보신각 일대 교통 전면 통제
1일 오전 1시 30분까지…양방향 전 차로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서울시청 문화재정책과 직원들이 3년 만에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 행사를 위해 종에 묻은 먼지를 구석구석 닦아내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2022년 마지막 날인 31일 밤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열리는 서울 종로구 보신각 일대 교통이 전면 통제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는 31일 오후 9시부터 1일 오전 1시 30분까지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종로2가 사거리, 안국동 사거리∼광교 사거리·중구 광교 사거리∼을지로 1가 사거리를 양방향 전 차로 통제한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보신각 주변을 비롯한 주요 교차로에 교통경찰 180여명을 배치하고 입간판 84개, 플래카드 140개를 설치해 차량 우회를 유도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 운행 시 통제 구간의 우회 지시에 잘 따라달라"고 당부했다.

badhone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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