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공스포츠클럽 평가보고회…4개월간 5개 종목에 702명 참여

29일 오후 구미공공스포츠클럽 평가보고회를 마친 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2022.12.30/뉴스1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구미공공스포츠클럽은 30일 2022년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공공스포츠클럽은 지역 중심의 생활체육을 확대하고, 전문선수 발굴, 은퇴선수 연계 등을 위해 대한체육회가 2013년부터 추진 중인 역점 사업으로, 현재 전국 229개 공공스포츠클럽에서 다양한 종목의 엘리트선수들이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구미공공스포츠클럽은 인구 20만명 이상, 5종목 이상 운영하는 대도시형 종합 클럽으로 최대 5년간 9억원의 사업비와 인건비 지원을 받는다.

지난해 말 공모에 선정돼 올해부터 볼링, 인라인롤러, 복싱, 축구, 웨이트·건강체조 등 5개 종목에 11개 수업을 운영 중이며 지난 8월부터 4개월간 시민 702명이 참여했다.

김범철 클럽 사무국장은 "내년에는 운영 중인 종목 외 사설에서 쉽게 접하기 어렵거나 비용 부담이 큰 종목의 수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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