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6만명대 중반…지난주보다 2900여명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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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겨울 재유행이 이어지면서 30일 신규 확진자가 6만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신규확진자가 6만5207명 늘었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째 전주 대비 감소했다.
부산신규확진자는 480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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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 상황 악화 입국 전 PCR검사 실시
코로나19 겨울 재유행이 이어지면서 30일 신규 확진자가 6만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신규확진자가 6만5207명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주 금요일보다 2961명이 줄어든 수치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째 전주 대비 감소했다.
최근 신규확진자는 완만히 증가하거나 소폭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부산신규확진자는 4804명이다. 이는 전주보다 소폭 증가한 추세다. 부산은 29일을 제외하고 지난주 같은 요일 대비 확진자가 늘었다. 이번주 들어 전국 확진자는 둔화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부산은 아직 완만한 증가 추세다.
위중증환자는 500명대에서 내려오지를 않고 있다. 위중증환자 수는 부산 40명을 포함해 562명이다. 13일 연속 50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68명으로 전날보다 8명 줄었다. 부산에서는 2명의 환자가 사망했다.
한편 정부는 내년 2월 말까지 중국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중국의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일부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며 “중국에서 입국 전 48시간 이내 PCR검사 또는 24시간 이내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음성 확인이 되는 경우 국내 비행기 탑승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입국 후 1일 이내 PCR검사도 실시한다. 또 중국발 항공기는 인천공항 도착으로 일원화한다. 대외적인 상황으로 인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도 다소 미뤄질 수 있다고 한 총리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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