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직격탄' 스포츠산업, 회복세…종사자 · 매출액 ↑

김영성 기자 2022. 12. 30. 11: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직격탄을 맞았던 국내 스포츠산업이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늘(30일) 발표한 '스포츠산업 조사'에 따르면, 스포츠산업 인구와 사업체 수, 해당 기업 매출액 등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완화하기 시작한 2021년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2021년 12월 기준 스포츠산업 인구는 2020년 약 37만 6천 명에서 3만 명이 늘어난 40만 6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직격탄을 맞았던 국내 스포츠산업이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늘(30일) 발표한 '스포츠산업 조사'에 따르면, 스포츠산업 인구와 사업체 수, 해당 기업 매출액 등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완화하기 시작한 2021년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2021년 12월 기준 스포츠산업 인구는 2020년 약 37만 6천 명에서 3만 명이 늘어난 40만 6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스포츠산업 사업체 역시 11만 6천95개로 전년(9만 7천668개) 대비 18.9% 늘었습니다.

총매출액은 63조 9천억 원으로 2020년(52조 9천억 원)보다 20.01% 증가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스포츠시설업, 스포츠용품업, 서비스업의 사업체 수, 매출액, 종사자 수가 전반적으로 회복했습니다.

문체부는 스포츠산업 규모와 경영 실태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2010년부터 스포츠산업 조사를 시행하고 있는데 이번 조사는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1만 4천 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