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직격탄' 스포츠산업, 회복세…종사자 · 매출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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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직격탄을 맞았던 국내 스포츠산업이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늘(30일) 발표한 '스포츠산업 조사'에 따르면, 스포츠산업 인구와 사업체 수, 해당 기업 매출액 등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완화하기 시작한 2021년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2021년 12월 기준 스포츠산업 인구는 2020년 약 37만 6천 명에서 3만 명이 늘어난 40만 6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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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직격탄을 맞았던 국내 스포츠산업이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늘(30일) 발표한 '스포츠산업 조사'에 따르면, 스포츠산업 인구와 사업체 수, 해당 기업 매출액 등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완화하기 시작한 2021년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2021년 12월 기준 스포츠산업 인구는 2020년 약 37만 6천 명에서 3만 명이 늘어난 40만 6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스포츠산업 사업체 역시 11만 6천95개로 전년(9만 7천668개) 대비 18.9% 늘었습니다.
총매출액은 63조 9천억 원으로 2020년(52조 9천억 원)보다 20.01% 증가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스포츠시설업, 스포츠용품업, 서비스업의 사업체 수, 매출액, 종사자 수가 전반적으로 회복했습니다.
문체부는 스포츠산업 규모와 경영 실태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2010년부터 스포츠산업 조사를 시행하고 있는데 이번 조사는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1만 4천 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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