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9 참사 특수본,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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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참사 핵심 피의자로 꼽히는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이 오늘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이 전 서장은 참사 전후 적절한 대책 마련과 대응을 하지 않아 인명피해를 키운 혐의와 함께, 자신의 현장 도착 시각이 허위로 적힌 상황보고서를 보고도 이를 바로잡지 않은 혐의로 지난 23일 구속됐습니다.
참사 초기 현장 대응을 맡았지만 적절한 안전 조치를 하지 않아 이 전 서장과 함께 구속된 송모 전 용산서 112상황실장도 오늘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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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참사 핵심 피의자로 꼽히는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이 오늘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찰 특별수사본부는 이 전 서장을 업무상 과실치사상과 허위공문서작성·행사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송치했습니다.
이 전 서장은 참사 전후 적절한 대책 마련과 대응을 하지 않아 인명피해를 키운 혐의와 함께, 자신의 현장 도착 시각이 허위로 적힌 상황보고서를 보고도 이를 바로잡지 않은 혐의로 지난 23일 구속됐습니다.
참사 초기 현장 대응을 맡았지만 적절한 안전 조치를 하지 않아 이 전 서장과 함께 구속된 송모 전 용산서 112상황실장도 오늘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용산서 112상황팀장 등 용산서 경찰공무원 2명은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보내졌습니다.
특수본은 지난 26일 구속한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과 용산구청 안전재난과장도 조만간 검찰에 넘길 예정입니다.
임경아 기자(iamher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40931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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