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새벽의 정적을 깨우며 새해 희망을 다짐하는 노량진수산시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2년 12월29일 새벽 3시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의 도매시장 경매 현장은 예년 같진 않았다.
평소라면 연말연시를 맞아 제철 수산물을 구입하려는 도매상인들로 북적일 테지만,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오랫동안 이어진 경기 침체 여파로 활기가 잦아든 모습이다.
경기 침체 여파가 2023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새해를 맞는 상인들은 그래도 희망을 잃지 않는 모습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사저널=박창민·이종현 기자)
2022년 12월29일 새벽 3시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의 도매시장 경매 현장은 예년 같진 않았다. 평소라면 연말연시를 맞아 제철 수산물을 구입하려는 도매상인들로 북적일 테지만,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오랫동안 이어진 경기 침체 여파로 활기가 잦아든 모습이다.
그럼에도 상인들은 이른 새벽부터 해산물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계속 물을 공급하며 새해에는 달라질 것이란 희망을 뿌려댄다. 국내 수산물 시장 가운데 가장 큰 이곳은 새해 체감경기를 엿볼 수 있는 시금석으로 통한다. 경기 침체 여파가 2023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새해를 맞는 상인들은 그래도 희망을 잃지 않는 모습이었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차 버리고 내달려” “손 떨며 후진”…아비규환 된 터널 - 시사저널
- 범죄영화 뺨쳤던 ‘라임 몸통’ 김봉현의 도주극 - 시사저널
- 《재벌집 막내아들》 열풍 이끈 3가지 키워드 - 시사저널
- [단독] 가짜 이력으로 대우산업개발 CEO까지…‘두 얼굴’ 한재준의 실체 - 시사저널
- 러-우크라 전쟁, 종전은 아니라도 휴전 가능성은 있다 - 시사저널
- [단독] “모든 것은 목사의 것” 신도 딸 수차례 성폭행한 ‘인면수심’ 목사 - 시사저널
- 3년만에 ‘월세 12배’ 롯데타워 입성한 “빗썸 브로커” 中 청년의 수상한 행적 - 시사저널
- 팔리지 않는 아파트, 그 씁쓸한 추억 - 시사저널
- 이어지는 연말 술모임…숙취 더 악화시키는 해장법 3 - 시사저널
- ‘10초’ 만에 조기사망 위험 예측하는 방법 있다? - 시사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