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이냐 방탄소년단이냐…'서울가요대상' 인기상-한류대상 뜨겁다

장진리 기자 2022. 12. 3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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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요대상' 인기상, 한류대상 부분 투표 열기가 뜨겁다.

'서울가요대상' 인기상, 한류대상은 국내외 팬들의 투표 100%로 결정된다.

국내를 제외한 해외 팬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한류대상 부문은 방탄소년단과 엑소 수호가 1, 2위를 다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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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가요대상' 포스터. 제공|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서울가요대상' 인기상, 한류대상 부분 투표 열기가 뜨겁다.

'서울가요대상' 인기상, 한류대상은 국내외 팬들의 투표 100%로 결정된다.

지난 27일 정오부터 2차 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29일 오후 4시 기준 210만 표를 돌파했다. 국내 팬들을 대상으로 한 인기상 부문에서는 임영웅이 10만 2503표(57.1%)로 과반수 이상을 얻어 1위를 달리고 있고, 김호중이 5만 7078표(31.79%)로 2위, 3위 방탄소년단 진이 4141표(2.31%)로 뒤를 이었다.

국내를 제외한 해외 팬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한류대상 부문은 방탄소년단과 엑소 수호가 1, 2위를 다투고 있다. 방탄소년단이 7만 9878표(43.12%)로 1위, 엑소 수호가 7만 5713표(40.87%)로 2위에 오르며 바짝 뒤쫓고 있다. 임영웅, 진, 김호중 등이 3, 4, 5위에 랭크됐다.

2차 투표는 15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진행되며 투표 결과는 1, 2차 각각 50%가 합산 적용된다.

'제32회 서울가요대상'은 내년 1월 19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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