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 "산업생태계 혁신·문화도시 조성"

정윤덕 2022. 12. 3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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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은 30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산업생태계를 혁신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격조 높은 문화도시의 꿈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최 구청장은 50년 이상 된 대전산업단지가 친환경적인 지역경제 성장엔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하고, 연축혁신도시 조성 등 숙원사업 추진에 속도를 더하는 한편 골목 상권을 활성화해 지속가능한 자립경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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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 [대전 대덕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은 30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산업생태계를 혁신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격조 높은 문화도시의 꿈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최 구청장은 50년 이상 된 대전산업단지가 친환경적인 지역경제 성장엔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하고, 연축혁신도시 조성 등 숙원사업 추진에 속도를 더하는 한편 골목 상권을 활성화해 지속가능한 자립경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과 연계한 권역별 혁신성장벨트, 일자리 창출 종합계획, 청년창업 지원 등으로 사람이 모여드는 대덕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동춘당·계족산성 등 전통 문화유산과 천혜의 자연환경인 대청호 등을 활용해 대덕의 가치를 높이는 축제를 육성하고, 새여울물길 30리 프로젝트와 계족산 시민공원 프로젝트 등을 추진해 강과 산이 어우러지는 관광벨트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구청장은 이밖에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 여성토탈케어센터 신설, 1인 가구 모바일 안심케어 서비스 시행, 공공도서관 신설, 방범용 폐쇄회로(CC)TV 증설, 공영주차장 확보, 법동 소류지 경부고속도로 하부 통과박스 확장 등에도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구청장은 "어떤 여건에도 굴하지 않고 미래가 기대되는 희망도시 대덕을 만들어나가겠다"며 "대덕의 변화를 즐거운 마음으로 기대해 달라"고 강조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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