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이미경·황동혁 등, 美 '버라이어티 500' 선정

공미나 기자 2022. 12. 3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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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중문화 미디어 버라이어티가 뽑은 '버라이어티 500'에 K-콘텐츠의 글로벌 흥행을 이끈 주역들이 이름을 올렸다.

최근 버라이어티가 발표한 '버라이어티 500' 명단에는 박지원 하이브 CEO, 이미경 CJ ENM 부회장, '오징어게임' 황동혁 감독 등이 이름을 올렸다.

역대 팀쿡 애플 CEO,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회장,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CEO 등 국내외 굴지의 글로벌 기업 경영자들이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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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원 하이브 CEO, 이미경 CJ ENM 부회장, 황동혁 감독. 제공|각 소속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미국 대중문화 미디어 버라이어티가 뽑은 '버라이어티 500'에 K-콘텐츠의 글로벌 흥행을 이끈 주역들이 이름을 올렸다.

최근 버라이어티가 발표한 '버라이어티 500' 명단에는 박지원 하이브 CEO, 이미경 CJ ENM 부회장, '오징어게임' 황동혁 감독 등이 이름을 올렸다.

'버라이어티 500'은 버라이어티가 전 세계 미디어 산업을 이끄는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리더 500인을 선정해 매년 발표하는 리스트다. 역대 팀쿡 애플 CEO,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회장,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CEO 등 국내외 굴지의 글로벌 기업 경영자들이 선정된 바 있다.

박지원 CEO에 대해서는 "하이브와 하이브 재팬, 하이브 아메리카로 이어지는 3대 본사 구조를 정비하며 하이브를 이끈 주인공"이라고 소개했다.

하이브 아메리카 CEO를 맡고 있는 스쿠터 브라운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버라이어티는 스쿠터브라운에 대해 "저스틴 비버, 데미 로바토 등 하이브 아메리카 산하 레이블 아티스트의 활약이 두드러진 해였다"고 언급했다.

황동혁 감독에 대해서는 "10년 이상 한국 영화 감독으로 활동하며 성공을 거뒀지만, 미국 관객들에겐 잘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오징어게임'을 통해 모든 게 바뀌었다"면서 "'오징어게임'은 2021년 9월 전 세계 공개 후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고 4주 동안 시청 시간 16억5000만 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대히트작이 됐다"고 설명했다.

CJ ENM 이미경 부회장에 대해서는 "'기생충'이 오스카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지만, 그보다 오래 전 1990년대 드림웍스 지분을 인수하고 2020년 데이비드 엘리슨의 스카이댄스 미디어에 1억 달러를 투자하는 등 업계 주요 선수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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