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그룹 아이콘, 7년 만에 YG 떠난다…전속계약 만료

유지혜 기자 2022. 12. 3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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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아이콘이 YG엔터테인먼트(YG)를 떠난다.

30일 가요계에 따르면 아이콘의 멤버 김진환, 바비,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 등은 최근 소속사 YG와 전속계약 기간이 끝나면서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

아이콘은 2013년 엠넷 아이돌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 '윈: 후 이즈 더 넥스트?'에서 B팀으로 참가하며 얼굴을 알렸다.

데뷔 이후 '죽겠다', '사랑을 했다', '지못미', '리듬 타' 등을 히트 시키며 인기 아이돌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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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아이콘이 YG엔터테인먼트(YG)를 떠난다.

30일 가요계에 따르면 아이콘의 멤버 김진환, 바비,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 등은 최근 소속사 YG와 전속계약 기간이 끝나면서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 이들이 YG를 떠나는 것은 2015년 9월 데뷔한 이후 7년여 만이다.

이들은 현재 새 소속사를 찾는 동시에 매니지먼트사를 설립해 팀을 유지하는 방안 등을 폭 넓게 검토하고 있다.

아이콘은 2013년 엠넷 아이돌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 ‘윈: 후 이즈 더 넥스트?’에서 B팀으로 참가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연습 기간을 거쳐 2015년 9월 15일 선공개곡 ‘취향저격’을 공개하며 정식 데뷔했다.

데뷔 이후 ‘죽겠다’, ‘사랑을 했다’, ‘지못미’, ‘리듬 타’ 등을 히트 시키며 인기 아이돌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2019년에는 리더 비아이(B.I)가 마약 투여 및 구매 의혹으로 팀을 탈퇴해 6인조로 재정비했다.

이들은 그룹 활동과 함께 저마다 다양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지난해 8월 결혼한 멤버 바비는 2014년 엠넷 랩 경연프로그램 ‘쇼미더머니3’에서 우승한 이후 솔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김동혁은 5월 발매한 미니 4집 ‘플래시백’의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드러내고 있다.

또 김진환은 최근 뮤지컬 ‘드라큘라’ 무대에 오르고 있으며, 송윤형과 정찬우는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왔다. 구준회는 내년 상반기 방송하는 ENA 드라마 ‘보라! 데보라’에 캐스팅돼 배우 활동을 시작한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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