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의심환자 1주일새 32% 증가‥유아·어린이 환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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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환자가 1주일새 30% 넘게 급증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1주일간 독감 의심환자는 외래환자 1천 명당 55.4명으로, 직전 일주일 41.9명에서 32.2% 증가했습니다.
특히 유아의 경우 일주일 사이 의심환자가 37.6명에서 59.3명으로 57.7% 늘었고, 어린이는 101명에서 138.7명으로 37.3% 급증했습니다.
이번 절기 독감 유행에서 환자가 집중됐던 13∼18세 청소년 의심환자는 131.2명으로 직전 일주일보다 다소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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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환자가 1주일새 30% 넘게 급증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1주일간 독감 의심환자는 외래환자 1천 명당 55.4명으로, 직전 일주일 41.9명에서 32.2% 증가했습니다.
독감 유행기준인 4.9명을 10배 넘게 초과한 겁니다.
특히 유아의 경우 일주일 사이 의심환자가 37.6명에서 59.3명으로 57.7% 늘었고, 어린이는 101명에서 138.7명으로 37.3% 급증했습니다.
이번 절기 독감 유행에서 환자가 집중됐던 13∼18세 청소년 의심환자는 131.2명으로 직전 일주일보다 다소 감소했습니다.
이외에 성인 독감 의심환자는 56.4명, 65세 이상이 7.1명 등으로 모든 연령대에서 유행 기준을 넘는 의심 환자가 관찰됐습니다.
정부는 독감 유행 상황 등을 고려해 비축해놓은 항바이러스제를 시장에 공급하기로 했는데, 재고량은 약 146만 명 가량이 복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파악됩니다.
정혜인 기자(h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40929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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