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보이즈 플래닛', 3명 하차…95명으로 데뷔 여정 시작

▲ '보이즈 플래닛' 시그널 송 '난 빛나' 캡처. 출처| '난 빛나' 퍼포먼스 영상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엠넷 '보이즈 플래닛'이 연습생 하차로 95명의 참가자가 데뷔를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30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엠넷 '보이즈 플래닛'은 K그룹 47명, G그룹 48명 등 총 95명의 참가자가 데뷔 출사표를 던졌다.

당초 '보이즈 플래닛'은 한국인 연습생이 모인 K그룹 49명, 세계 각국에서 온 글로벌 연습생이 모인 G그룹 49명, 98명의 참가자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1차 합숙 과정에서 3명의 출연자가 여러 이유로 하차 의사를 밝혔고, 제작진과 오랜 논의 끝에 프로그램을 떠났다. 29일 공개된 '보이즈 플래닛' 참가자 프로필에서도 해당 연습생들은 공개되지 않았다.

'보이즈 플래닛' 관계자는 "경연 과정에서 일부 참가자가 프로그램 하차 의사를 밝혔다. 제작진은 자진 하차를 결정한 참가자들은 물론 그 소속사 혹은 부모님들과 직접 만나 서로 의견을 나누었고, 오랜 심사숙고를 거듭한 끝에 참가자들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결정했다"라고 했다.

이어 "퇴소 이유 등 구체적인 내용은 개인적인 부분이라 자세하게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보이즈 플래닛'은 29일 시그널송 '난 빛나'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했다. 펜타곤 멤버 후이, 센터 성한빈 등 참가자들이 영상 공개 직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보이즈 플래닛'은 내년 2월 2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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