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빅데이터 활용 경북관광 활성화 나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난 27일 성주군청에서 빅데이터로 본 경북관광 성주편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빅데이터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성주군 관광여건 분석 진단과 더불어 사업컨설팅을 수반해 지속 가능한 성주관광 발전 방안을 도출했다.
공사는 성주관광 빅데이터 분석결과 '지역 특화 자산 관광자원화 등' 4개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시 유입·가족동반 여행 및 숙박·자연관광지 검색 높아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난 27일 성주군청에서 빅데이터로 본 경북관광 성주편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빅데이터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성주군 관광여건 분석 진단과 더불어 사업컨설팅을 수반해 지속 가능한 성주관광 발전 방안을 도출했다.
빅데이터로 본 성주관광의 방문객 수는 21년 이후 증가 추세이며 SNS 언급량 역시 풍경·가격에 대해 높은 긍정도를 보이며 증가하는 추세이다. 평균 체류시간은 265분 정도로 길지만 평균 숙박일 수는 1.6일로 짧은 '체험형 관광지'로 분석됐다.
소셜 언급량과 내비게이션 검색량 분석결과, 주요관광지로는 성밖숲·가야산국립공원·포천계곡·무흘구곡 등이 꼽혔으며 성주군 방문객 특성으로는 대구광역시 유입, 가족동반이 가장 많은 유형을 차지했다.
공사는 성주관광 빅데이터 분석결과 '지역 특화 자산 관광자원화 등' 4개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지역 특화 자산 관광자원화를 위한 강화방안으로는 킬러 콘텐츠 성주참외 활용 및 성주참외 축제 국제화, MZ세대 겨냥 참별이 이모티콘 고도화 등을 도출하였으며 신규방안으로는 O2O(Online to Offline) 활용 강화 등을 제안했다.
단기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으로는 농가 협업 및 테마형 농활 프로그램을 통한 성주형 촌캉스 활성화를 제안했고, 여행사 지원 방식 성주시티투어 운영, 숙박업체 테마별 DB화 등을 신규사업으로 제시했다.
웰니스 관광자원 고도화를 위해 성주호 활용 수상 레포츠 관광자원 활성화 및 휴양림 연계 강화 등을 기존 사업 강화방안으로 발표했고, 신규(파크) 골프장 유치와 인근 음식점 활성화를 통해 지역 내 소비 증진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로컬브랜드 활성화를 위해서는 주민 주도형 로컬 브랜드 활성화와 관광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관광 마인드 함양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한개마을과 함께하는 식음료 브랜드 개발을 신규로 제안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빅데이터 기반의 분석을 통해 지속적으로 경북관광 활성화 방안을 도출해 23개 시‧군에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저귀로 아들 코 막고 탈출"…플라스틱 터널이 불쏘시개[영상]
- 점점 살찌는 한국 남성…"장시간 앉아있는 사무직 위험"
- 尹정부, 시민단체에 칼날…바로잡기인가, 진보단체 줄세우기인가
- 사망자까지 발생한 공업사 흉기 난동…이유는 '퇴사 권고'
- 법원, '한동훈 자택 생중계' 더탐사 대표 구속영장 기각
- 수사·재판 '키맨' 김만배…'허언 인정 여부' 재판 결과 가른다
- 이재명 檢소환 대비하는 민주당…李 신년간담회도 '재검토'
- 신규확진자 6만5천명대…전주보다 2900여명 감소
- 특수본, 이임재 전 용산서장 등 4명 검찰 송치
- 한덕수 "중국발 입국자, 입국 전후 코로나 검사…단기 비자도 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