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명소 '서울라이트 광화' 44만명 방문…1월까지 연장

이재은 기자 2022. 12. 3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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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대규모 미디어파사드 쇼 '서울라이트 광화'를 내년 1월24일까지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당초 지난 19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한다고 했으나, 2023년 1월24일까지 24일간 연장하기로 했다.

현재 광화문광장에는 '서울라이트 광화'와 함께 '2022 서울 빛초롱'과 50여개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하는 '광화문광장 마켓'이 동시에 열리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의 마지막인 31일 '서울라이트 광화'에서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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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서울시, 내년 1월24일까지 한달 연장키로
올해 마지막 날 31일에는 보신각 타종행사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지난 19일 밤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2022 서울 빛초롱과 서울라이트 광화가 동시에 개최되고 있다. 2022.12.19. livertrent@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는 대규모 미디어파사드 쇼 '서울라이트 광화'를 내년 1월24일까지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당초 지난 19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한다고 했으나, 2023년 1월24일까지 24일간 연장하기로 했다. 다만 1월1일은 카운트다운 행사 후, 현장 재정비를 위해 하루 쉬어간다.

연장 운영되는 1월2일부터는 운영시간도 일부 조정된다. 평일, 일요일은 오후 6시부터 9시, 토요일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현재 광화문광장에는 ‘서울라이트 광화’와 함께 ‘2022 서울 빛초롱’과 50여개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하는 ‘광화문광장 마켓’이 동시에 열리고 있다. 연말의 분위기를 느끼고자 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지난 19일 개장 이후 열흘 만에 광화문광장에 약 44만명이 방문했다.

서울시는 올해의 마지막인 31일 '서울라이트 광화'에서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를 연다. 오후 11시50분30초부터 광화문광장 일대 미디어파사드 4곳(광화문광장 미디어파사드, 세종문화회관 벽면, KT 빌딩,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광화벽화’)에서 진행된다.

특히, 서울시는 3년 만에 열리는 보신각 타종행사와 연계해 광화문광장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3곳에서 동시에 새해맞이 행사를 연다. 세 곳 행사 모두 1월1일 오전 1시까지 운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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