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농기계 임대사업' 4년 연속 우수기관…국비 8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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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은 2022년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8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142개 시·군의 임대사업소를 대상으로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지표에 따라 우수기관을 결정한다.
곡성군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농기계 임대료를 50% 감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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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곡성군은 2022년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8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142개 시·군의 임대사업소를 대상으로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지표에 따라 우수기관을 결정한다.
곡성군은 농기계 임대 실적, 밭작물 농기계 지원사업, 여성친화형 농기계 지원사업, 만족도 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확보된 사업비는 영농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농기계를 구비할 계획이다. 농가들을 대상으로 농기계 구입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해 노후 농기계 대체구입 의견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곡성군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농기계 임대료를 50% 감면하고 있다. 농가들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임대료 감면은 2023년 6월까지 연장한다.
곡성군은 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소 1개소, 읍면사무소 대여사업소 1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이 많아지고 있다"며 "임대사업을 통해 농가들이 영농비 부담을 덜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임대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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