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수연, ‘두뇌공조’ 특별 출연···전설의 기타리스트 아내 정인영 역
배우 한수연이 드라마 ‘두뇌공조’에 특별 출연한다.
30일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한수연이 KBS2 새 월화드라마 ‘두뇌공조’에 정인영 역으로 특별출연 할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오는 1월 2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두뇌공조’(극본 박경선, 연출 이진서 구성준)는 서로 못 죽여안달 난 두 남자가 희귀 뇌질환에 얽힌 범죄사건을 해결하는, 본격 뇌과학 코믹 수사극이다. ‘아주 특별한 뇌’를가진 뇌신경과학자 신하루(정용화 분)가 ‘호구의 뇌’를 가진 형사 금명세(차태현 분)와 반전을 품은 흥미진진한뇌질환 사건을 공조해 나갈 예정이다.
한수연은 전설의 기타리스트이자 ‘무대 위에서 죽는 것이 소원’이라 할 정도로 무대에 진심인 ‘김재원 밴드’의리더 김재원(장호일 분)의 아내 정인영 역을 맡았다. 한수연은 앞서 공개된 1회 티저에서 남편이 공연하던 무대에주저앉아 머리를 감싸며 절규해 궁금증을 자아냈던 상황이다.
더불어 김재원의 사건이 드라마의 포문을 여는 아주 중요한 신으로 알려진 만큼, 아내인 인영 역시 남편과 관련된 사건에긴밀하게 엮이며 스토리에 큰 힘을 실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수연은 2006년 영화 ‘조용한 세상’으로 데뷔해 영화 ‘달빛 길어 올리기’, ‘체포왕’, ‘더킹’, 드라마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회사 가기 싫어’, MBC ‘훈장 오순남’,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티빙오리지널 ‘돼지의 왕’ 등에 출연해 작품마다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상반기 종영한 드라마 ‘킬힐’ 에서는 우아하고 차분해 보이지만 생글생글 웃으면서 할 말 안 할 말 안가리는 재벌가 사모님 ‘함신애’ 역할을 맡아 베테랑 여배우들 사이에서도 밀리지 않는 강렬한 포스를 선보이며 ‘싸패 사모’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장르불문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매 작품마다 긴 여운을 남기는 한수연이 ‘두뇌공조’에서는 어떤 연기로시청자들을 빠져들게 만들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수연 활약이 기대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두뇌공조’는 오는 2023년 1월 2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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