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금원산 자연휴양림 얼음축제, 내년 1월 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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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내년 1월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금원산 자연휴양림에서 제14회 금원산 얼음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에 따른 거리두기로 개최하지 못했던 얼음축제를 3년만에 개최해 여러 가지 체험프로그램과 즐길거리를 준비했더"며 "새해 주말에 금원산에 오셔서 금원산자연휴양림 겨울 절경속 즐거운 추억을 간직하셨으면 한다"고 얼음축제 추진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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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얼음조각 및 얼음계곡 조성해 3년만에 축제 개최
눈사람 양초만들기 등 가족위주의 다양한 체험들로 구성
[거창=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내년 1월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금원산 자연휴양림에서 제14회 금원산 얼음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얼음축제는 얼음조각과 모형으로 구성한 얼음조각 전시장, 꽁꽁 언 빙판길에서 타는 얼음 썰매장, 체험프로그램에는 '눈사람양초만들기', '나무팽이만들기' 같은 만들기 프로그램과 새해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형윷놀이', '투호던지기'와 같은 민속놀이 프로그램이 마련돼있다.
행사장 입구와 관리동 주변으로 얼음계곡(500m)이 조성 돼 있어 유안청 제1·2폭포 및 자운폭포에서는 아름답게 얼어붙은 천연폭포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겨울행사에 묘미인 먹거리장터를 운영해 축제분위기를 더 할 예정이다.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에 따른 거리두기로 개최하지 못했던 얼음축제를 3년만에 개최해 여러 가지 체험프로그램과 즐길거리를 준비했더"며 "새해 주말에 금원산에 오셔서 금원산자연휴양림 겨울 절경속 즐거운 추억을 간직하셨으면 한다"고 얼음축제 추진 취지를 밝혔다.
한편 거창군 위천면에 소재한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청정 계곡을 따라 숲속의 집 등 29실의 숙박시설과 80개의 야영데크를 갖추고 있는 자연휴양림과, 고산암석원·만병초원·고산습지원·구상나무종보존원 등 다양한 희귀·특산식물을 보유한 전국 유일의 고산수목원인 금원산생태수목원을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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