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내년부터 아동급식 지원단가 8000원으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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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은 2023년 1월부터 취약계층 결식 우려 아동에게 지원하는 아동급식 지원단가를 1식 7000원에서 8000원으로 인상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최근 급격한 물가 인상에 따라 지난 26일 2022년 하반기 아동급식 위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 권고 단가인 8000원으로 급식지원 단가를 인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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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아동급식카드, 일반 현금카드 디자인과 같이 교체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2023년 1월부터 취약계층 결식 우려 아동에게 지원하는 아동급식 지원단가를 1식 7000원에서 8000원으로 인상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최근 급격한 물가 인상에 따라 지난 26일 2022년 하반기 아동급식 위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 권고 단가인 8000원으로 급식지원 단가를 인상하기로 했다.
아동급식카드는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이 가맹점에서 식사하거나 음식재료 구입 후 바우처카드로 결제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군내 62개의 가맹점이 있다.
군은 이용 아동들의 낙인감을 해소하고 카드 이용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마그네틱 카드에서 IC카드로 아동급식 지원카드 방식을 변경하고 일반 현금카드용 디자인과 같이 교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성장기 아동들이 낙인감 없이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하고 이를 통해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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