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스마트 매트리스' 출시…맞춤형 수면환경 제공

기사내용 요약
코웨이 신규 브랜드 '비렉스'의 신제품

[서울=뉴시스] 코웨이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 (사진=코웨이 제공) 2022.12.3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코웨이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맞춤형 수면 환경을 제공하는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코웨이 신규 브랜드 비렉스의 첫 번째 신제품인 '스마트 매트리스'는 매트리스 스프링을 대신해 슬립셀을 적용한 새로운 방식의 매트리스다. 슬립셀은 매트리스 스프링을 대신해 공기를 주입한 포켓이 압력을 달리해 매트리스 경도를 조절하는 스마트 매트리스의 핵심 소재다.

해당 제품은 매트리스 속 슬립셀과 스마트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의 취향·체형·수면 자세에 맞춰 매트리스 경도 조절이 가능하다. 사용자의 체형이나 수면 자세에 맞춰 스마트 컨트롤러와 80개의 단위 셀을 제어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매트리스 경도를 구현한다.

또한 신체 부위별 눌림 차이를 감지하는 자동 체압 분산 시스템을 통해 편안한 수면 상태를 유지시켜 준다. 한 침대를 2개의 독립된 침대처럼 분리해 경도 조절도 가능하다. 듀얼 스마트 경도 컨트롤을 통해 개인별 체형이나 취향에 따라 좌우 경도를 각각 조절할 수 있다.

숙면과 휴식을 위한 스마트 자세 조절과 스마트 집중 케어 기능도 있다. 머리와 허리·다리의 스트레칭셀이 3~5회 반복적으로 움직이며 부위별 근육 이완을 돕는 식이다. 이 밖에도 잠자리에 들 때 슬립셀이 섬세하게 움직이는 릴랙스 모드나 설정한 기상 시간에 맞춰 슬립셀이 움직이는 소프트 알람 모드 등이 탑재돼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가 매트리스 렌탈 케어서비스를 처음 선보이며 시장의 돌풍을 일으킨데 이어 이번 스마트 매트리스를 통해 새로운 차원의 맞춤형 매트리스 시대를 열고 매트리스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규 브랜드인 비렉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혁신 제품을 선보이며 슬립테크 선도 기업의 위상을 보다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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