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안전하게… 전국 해돋이 명소 경찰·소방 특별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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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해넘이와 해돋이를 보며 새해를 맞이하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전국 곳곳에서 소방과 경찰이 특별 근무에 들어간다.
전북소방본부는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다음 달 2일까지 특별 경계근무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해넘이·해맞이 행사장 4곳(전주·임실·군산·익산)에 안전사고가 없도록 인력과 장비를 집중 배치한다.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남해안권 선상 해맞이 행사를 앞두고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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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해넘이와 해돋이를 보며 새해를 맞이하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전국 곳곳에서 소방과 경찰이 특별 근무에 들어간다.
전북소방본부는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다음 달 2일까지 특별 경계근무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특별 경계근무 기간 중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1만1500여명은 즉시 출동 가능한 상태로 대기하며, 도내 화재 취약 지역을 상시 감시하고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관할 소방서장을 중심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해넘이·해맞이 행사장 4곳(전주·임실·군산·익산)에 안전사고가 없도록 인력과 장비를 집중 배치한다.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남해안권 선상 해맞이 행사를 앞두고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고 이날 밝혔다.
해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남해안 5개 해역에서 진행하는 선상 해맞이 행사에 31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파악했다. 선상 해맞이 행사는 거제 3곳(지심도·외도·거가대교 인근)과 통영 2곳(장사도·만지도)에서 열린다.
해경은 지난 20일부터 나흘간 현장 간담회를 열고 무리한 운항 금지, 승객 쏠림 현상 방지 등을 주문하고 유·도선장(나루터) 13개소와 유·도선 30척을 점검했다.
행사 당일에는 선착장에 해경을 배치해 승선정원 초과 여부를 점검하고, 창원해경과 협업해 경비함정과 연안 구조정 11척을 배치해 긴급구조 대응 태세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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