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요대상’, 임영웅VS김호중·방탄소년단VS수호 치열한 경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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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요대상'의 모바일 2차 투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팬심 100%로 결정되는 인기상, 한류대상 부문의 투표 열기가 뜨겁다.
지난 27일 정오부터 시작한 2차 투표가 29일 오후 4시 기준 210만 표를 돌파한 가운데 현재 국내 팬들을 대상으로 한 인기상 부문에서 임영웅이 10만 2503표(57.1%)로 과반수이상을 얻어 1위를 달리고 있다.
국내를 제외한 해외 팬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한류대상 부문은 방탄소년단과 엑소 수호가 1, 2위를 다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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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요대상’의 모바일 2차 투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팬심 100%로 결정되는 인기상, 한류대상 부문의 투표 열기가 뜨겁다.
서울가요대상 인기상과 한류대상은 매 번 팬들의 큰 관심사로 꼽힌다. 여타 부문의 모바일 투표반영 비율이 30%인데 반해 인기상은 국내 투표 100%, 한류대상은 해외 투표로 100% 결정되기 때문이다.
지난 27일 정오부터 시작한 2차 투표가 29일 오후 4시 기준 210만 표를 돌파한 가운데 현재 국내 팬들을 대상으로 한 인기상 부문에서 임영웅이 10만 2503표(57.1%)로 과반수이상을 얻어 1위를 달리고 있다.
국내를 제외한 해외 팬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한류대상 부문은 방탄소년단과 엑소 수호가 1, 2위를 다투고 있다.
방탄소년단이 7만 9878표(43.12%)로 1위, 엑소 수호가 7만 5713표(40.87%)로 2위에 오르며 바짝 뒤쫓고 있다. 임영웅, 진, 김호중 등이 3, 4, 5위에 랭크됐다.
2차 투표는 15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진행되며 투표 결과는 1, 2차 각각 50%가 합산 적용된다.
2022년 가요계를 총결산하는 ‘제32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은 2023년 1월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옛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본상, 신인상, 인기상 외에도 서울가요대상 시상식 최고 영예인 대상을 비롯해 최고음원상, 최고앨범상, OST 부문 상, 힙합 부문 상, 댄스퍼포먼스 등 20여 개 부문에서 올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아티스트를 선정해 수상한다.
‘서울가요대상’은 1990년 태동해 30년간 K팝 문화 발전의 디딤돌 역할을 한 국내 최고의 가요축제다.
올해로 32회를 맞아 팬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해 공식 심사자료, 한터차트 등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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