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한아름, 둘째 득남 "3.89kg으로 건강하게 태어나"

정혜원 기자 2022. 12. 3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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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티아라 출신 한아름이 둘째 출산 소식을 알렸다.

29일 한아름은 "저는 출산 잘하고 왔어요"라며 "둘째라고 여유 넘치다가 지금은 고통에 허덕이는 중입니다. 마취 기운이 있어서 안 아팠나 봐요. '우통주사 필요없네! 임신 체질인가' 했던 거만했던 나 반성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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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ㅣ한아름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한아름이 둘째 출산 소식을 알렸다.

29일 한아름은 "저는 출산 잘하고 왔어요"라며 "둘째라고 여유 넘치다가 지금은 고통에 허덕이는 중입니다. 마취 기운이 있어서 안 아팠나 봐요. '우통주사 필요없네! 임신 체질인가' 했던 거만했던 나 반성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마취 다 풀리자마자 너무 아파서 격하게 무통주사 누르는 중입니다. 제왕 하신 분들 아시죠? 제 생명줄 잡고 이 밤을 버티고 있네요. 12시면 물을 마실 수 있어서 그 전에 정신차리고 소식 올려 봅니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분들 너무 감사해요. 마음으로 걱정하고 계셨을 지인들고 모두 연락을 드릴 여유가 없어서 이렇게 올려보아요"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저는 건강하고 둘째 뽀또도 3.98kg으로 아주 건강하게 잘 태어났답니다"라며 "그나저나 둘째는 사랑이라는 말 맞네요. 뭘해도 예쁘고 귀엽다. 내 아들들 이제 꽃길만 걷게 해줄게. 저는 이제 회복에 힘쓰러 가볼게요. 축복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라고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한아름은 2019년 비연예인 사업가 김영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다. 올해 티빙 예능 프로그램 '결혼과 이혼사이'에 남편과 함께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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