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설명절 영암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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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이 설 명절을 맞아 영암사랑상품권을 지류 5% 카드·모바일 10% 특별 할인 판매한다.
영암사랑상품권은 지류형, 카드형, 모바일형(QR결제형) 등 3가지 유형 중 선택 구매가 가능하며, 지류형은 군내 판매대행점 30개 금융기관에서, 카드형과 모바일형은 각각 '지역상품권 chak' 앱과 '비플제로페이' 앱을 통해 구매·충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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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영암=황태종 기자】전남 영암군이 설 명절을 맞아 영암사랑상품권을 지류 5% 카드·모바일 10% 특별 할인 판매한다.
30일 영암군에 따르면 고환율, 고물가, 고금리 등 3고 시대 지속에 따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소비 진작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도 영암사랑상품권을 380억 원 규모로 발행해 1월 1일부터 판매한다.
이를 위해 군은 약 18억 원의 군비를 우선 확보해 예산 소진 시까지 지류 3%, 카드·모바일 5% 상시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설 명절이 속한 1월에는 한시적으로 지류 5%, 카드·모바일 10%의 특별 할인율을 적용한다.
영암사랑상품권은 지류형, 카드형, 모바일형(QR결제형) 등 3가지 유형 중 선택 구매가 가능하며, 지류형은 군내 판매대행점 30개 금융기관에서, 카드형과 모바일형은 각각 '지역상품권 chak' 앱과 '비플제로페이' 앱을 통해 구매·충전할 수 있다.
개인 월 구매한도는 총 100만 원으로 지류·카드 상품권 70만 원과 모바일 상품권으로 30만 원까지 가능하며, 카드 상품권의 경우 최대 200만 원까지 보유 가능하다.
영암군 관계자는 "소비 위축, 고물가, 고금리 등 경제위기 속에서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상생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영암사랑상품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암사랑상품권 판매액이 지난해 286억 원에 이어 올해 280억 원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상품권 가맹점 역시 꾸준히 증가해 현재 약 1600개의 가맹점에서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
영암사랑상품권 가맹점 신청을 원하는 사업장에서는 지류·카드의 경우 사업장 소재지 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지역상품권 chak' 앱으로, 모바일의 경우 '제로페이(가맹점)'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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