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수 생보협회장 "IFRS17 연착륙·실손 청구 간소화 지원"

김동필 기자 2022. 12. 30. 10:48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 (사진=생명보험협회)]

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이 2023년에 새롭게 도입되는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의 연착륙을 지원하고, 해묵은 숙제였던 실손보험금 청구 전산화 등 과제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정희수 생보협회장은 오늘(30일) 신년사를 통해 "2023년 계묘년에 시행되는 IFRS17와 K-ICS 적용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이슈와 현안을 해소해 신제도의 연착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길을 개척하자'는 의미의 '응변창신(應變創新)'이라는 사자성어를 활용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회장은 종이로 처리하고 있는 실손보험금 청구를 전산화하고, 보험금 지급과 관련 없는 단순 민원은 생보협회에서 처리하도록 개선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보험의 사회안전망 역할 강화를 위해 보험시장 확대를 추진하겠다"면서 "고객의 노후생활자금을 더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연금보험의 기능을 강화하고, 고령화시대 수요에 맞게 요양·상조 서비스도 진출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정 회장이 꼽은 내년 핵심 추진 과제는 IFRS17·K-ICS 안정 도입, 소비자 신뢰 제고, 보험의 사회안전망 역할 강화 등 세 가지입니다.

끝으로 정 회장은 "변화에 대응하고 새롭게 만들어 나가는 응변창신의 자세로 변화를 주도하면서 지혜와 역량을 모으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SBS Biz 기자들의 명료하게 정리한 경제 기사 [뉴스'까'페]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