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선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추가 지정

기사내용 요약
응급의료 지역 내에서 해결…응급처치교육 강화

유성선병원.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유성선병원을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추가 지정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남부권과 인접 세종시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치료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을 위해 이같이 지정했다. 유성선병원 추가 지정으로 지역응급의료센터는 대전성모병원, 대전선병원, 을지대병원, 유성선병원 둥 4개 병원으로 확대됐다.

아울러 시는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 응급환자 진료를 위하여 봉키병원, 탄방엠블병원, 코젤병원 3곳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해 야간과 휴일에도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박문용 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지속적인 응급의료 사업추진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시 실전 대응 역량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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