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설 명절 대비해 성수품 물가안정 대책 마련”

김기덕 2022. 12. 3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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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30일 원내대책회에서 "최근 한파로 인한 난방비와 고금리 부담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내년 1월에 설 명절이 다가오면서 새해를 맞이하는 국민들의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은 상황"이라며 "당장 설 명절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정부와 신속하게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성 의장은 이어 "우선 다음달 초에 성수품 물가안정 대책을 마련하고, 취약계층이 난방비 걱정을 덜고 추운 겨울을 보내실 수 있는 다양한 민생 부담 완화 방안도 내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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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 발언
난방비 부담 해소 등 민생대책 구상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30일 원내대책회에서 “최근 한파로 인한 난방비와 고금리 부담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내년 1월에 설 명절이 다가오면서 새해를 맞이하는 국민들의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은 상황”이라며 “당장 설 명절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정부와 신속하게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성 의장은 이어 “우선 다음달 초에 성수품 물가안정 대책을 마련하고, 취약계층이 난방비 걱정을 덜고 추운 겨울을 보내실 수 있는 다양한 민생 부담 완화 방안도 내놓겠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국회에서 중소기업에게 힘이 되는 납품단가연동제, 4차 산업혁명 시기에 중소기업 혁신 촉진을 위한 중소기업스마트혁신법, 농어촌 주민의 안정된 삶을 보장하기 위한 직불제 개선법, 민생과 직결된 카카오먹통 재발방지법 등을 통과시켰다고 설명했다.

성 의장은 “그동안 민생 회복과 약자에게 힘이 되기 위한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의 행보에 함께 해주신 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민생과 약자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는 정책을 만들고 실행하기 위해 더욱 뛰겠다”고 말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사진=연합뉴스 제공)

김기덕 (kidu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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