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마침내 '전무후무'..."공부밖에 할줄 몰랐는데..."

신진아 2022. 12. 3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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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가 마침내 '결국은 유재석'이라는 공식을 깨고 29일 열린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현무는 이날 수상 소감에서 "어렸을 적 공부 밖에 할 줄 몰라 외롭게 컸다. 그때 유일하게 즐거움을 안겨준 것이 예능 프로그램이었다"며 예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외로울 때 MBC 예능을 보며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고 싶다던 그 마음 변치 않겠다. 초심을 유지하면서 여러분들께 더 큰 즐거움을 드리겠다"며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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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파이낸셜뉴스] 전현무가 마침내 '결국은 유재석'이라는 공식을 깨고 29일 열린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7년에 이어 두번째며, 프리 선언한지 10주년만에 이룬 성과다.

전현무는 올해 새해맞이 한라산 등반을 시작으로, 패션, 요리, 그림, 캠핑 등 손 대는 모든 영역이 웃음을 위한 무대가 되면서 ‘전무후무’한 한해를 보냈다.

‘트민남’, ‘파친놈’, ‘부추광이’, ‘무스키아’, ‘무든램지’ 등 수많은 별명도 얻었다.

전현무는 이날 수상 소감에서 “어렸을 적 공부 밖에 할 줄 몰라 외롭게 컸다. 그때 유일하게 즐거움을 안겨준 것이 예능 프로그램이었다”며 예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언젠가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고 싶다는 마음에서 아나운서가 됐고, 프리랜서로 전향했다”고 자신의 여정을 설명했다.

전현무는 "외로울 때 MBC 예능을 보며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고 싶다던 그 마음 변치 않겠다. 초심을 유지하면서 여러분들께 더 큰 즐거움을 드리겠다”며 약속했다.
#프리랜서 #대상 #아나운서 #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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