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라이트 광화' 1월까지 연장…31일에 새해 카운트다운도

윤다정 기자 2022. 12. 3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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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미디어파사드 쇼 '서울라이트 광화'의 운영 기간을 당초 31일 오후 10시에서 내년 1월24일까지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의 마지막인 31일에는 '서울라이트 광화'에서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를 연다.

연장 운영의 시작인 내년 1월1일은 카운트 다운 행사 후 현장 재정비를 위해 하루 쉬어가며, 같은 달 2~24일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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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4일까지 운영…평일·일요일 운영시간 조정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2022 서울 빛초롱'과 '서울라이트 광화'가 동시에 개최되고 있다. 2022.12.19 /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서울시는 미디어파사드 쇼 '서울라이트 광화'의 운영 기간을 당초 31일 오후 10시에서 내년 1월24일까지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의 마지막인 31일에는 '서울라이트 광화'에서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를 연다. 오후 11시59분30초부터 광화문광장 미디어파사드, 세종문화회관 벽면, KT 빌딩,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광화벽화' 광화문광장 일대 미디어파사드 4곳에서 진행된다.

카운트다운 행사가 끝난 오전 0시부터는 30초간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는 '신년 희망메시지'가 송출되며 이후 오전 1시까지는 '새해인사 영상'으로 시민들과 2023년의 시작을 함께 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시는 3년 만에 열리는 보신각 타종행사와 연계해 광화문광장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3곳에서 동시에 새해맞이 행사를 연다. 세 곳 행사 모두 1월1일 오전 1시까지 운영된다.

서울시는 31일 카운트다운 행사에 대비해 경찰·소방 인력 지원을 받아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사고 및 비상 상황에 대비 중이다.

연장 운영의 시작인 내년 1월1일은 카운트 다운 행사 후 현장 재정비를 위해 하루 쉬어가며, 같은 달 2~24일까지 운영한다.

연장 운영되는 2일부터는 운영시간도 일부 조정된다. 평일, 일요일은 오후 6~9시, 토요일은 오후 6~10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현재 광화문광장에는 '서울라이트 광화'와 함께 '2022 서울 빛초롱'과 50여개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하는 '광화문광장 마켓'이 동시에 열리고 있다. 지난 19일 개장 이후 열흘 만에 광화문광장에 약 44만명이 방문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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